[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배재대학교와 대학주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배재대학교는 ‘헤이영 캠퍼스’ 내에서 ‘땡겨요’ 서비스를 연동해 학생들에게 도마시장, 한민시장, 대학상권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대전광역시 서구 소재 배재대학교에서 ‘대학-지역상권 상생모델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태용 신한은행 대전세종본부장(오른쪽)과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6742916618_e3aae6.jpg?iqs=0.7490144531870383)
이번 상생 모델 구축은 대학이 직접 주도해 인근 지역상권 소비를 촉진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 배재대학교 RISE사업단이 학생 전용 쿠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혜택 제공으로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헤이영 캠퍼스’에 배재대학교 전용 가맹점 카테고리를 구성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만원 이상 2회 주문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통해 기존 할인 혜택과 더불어 추가 혜택을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대학·지역상권·학생·공공배달앱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헤이영 캠퍼스와 땡겨요가 함께하는 첫 시도인 만큼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대표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