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205/art_15489901211431_4cb2a3.jpg)
[FETV=장민선 기자] 기획재정부는 1일 지난해 하반기 국고채 전문딜러(PD, Primary Dealer) 평가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을 종합 1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국고채 인수·호가 제출·보유·거래 등 PD의 의무이행 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해 1년에 2차례 우수 PD를 선정한다.
은행권 PD 중에는 국민은행을 1위, 기업은행을 2위로 선정했고 증권사 중에는 신한금융투자를 1위, NH투자증권을 2위로 뽑았다.
우수 PD로 선정된 이들 5개 금융사는 올 3∼8월 매월 국고채 경쟁입찰 인수금액의 20%를 입찰일 이후 3일 이내에 입찰일에 결정된 낙찰금리로 매입할 수 있는 비경쟁 인수권한을 부여받는다.
또 국고채 관련 주요 제도 개선 시 당국에 의견을 제출하거나 국내외 투자자 면담·설명회 등에 참여할 기회를 우선 받는다.
현재 PD로 등록된 업체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DB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 10개 증권사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산업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크레디 아그리콜(서울지점) 등 7개 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