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105/art_15488964659026_e4c1bc.jpg)
[FETV=장민선 기자] 이른바 '유시민 테마주'로 꼽히는 보해양조가 전날 급등 마감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 53분 보해양조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4.52% 상승한 2195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경수 지사의 판결 전 전 거래일 대비 하락세였던 보해양조 주가는 김 지사의 유죄 판결 소식이 전해진 후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보해양조는 29일 2.12%의 상승폭에 이어 30일 외국인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8.81%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한 정치권 복귀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본인의 극구 부인에도 불구하고 그가 차기 대선에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추측 때문이다.
한편, 보해양조는 유 이사장이 사외이사로 있는 업체로 '유시민테마주'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