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00원(0.86%)오른 4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조2700억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18% 줄었다. 반도체 실적이 꺾인 탓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전체로 보면 매출 243조7700억원, 당기순이익 44조3400억원의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면서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 매달 약 5조원을 벌어들인 셈으로, 특히 반도체 사업 흑자만 44조5700억원으로 전체의 75.7%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