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CDP가 주관하는 ‘2024 공급망 참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 ‘A-List’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ESG 경영 리더로 자리매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SEA 평가에는 전 세계 91개국 2만 277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단 1395개 기업만이 ‘A-List’에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HS효성첨단소재를 포함해 64개 기업만이 이 명단에 들었다.
![ 2024 CDP 참여 평가에서 A-List에 선정 [사진 HS효성첨단소재]](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8014210963_6afe07.png?iqs=0.5641104447432105)
HS효성첨단소재는 ▲과학기반 감축목표(SBT)에 입각한 기후 전략 수립,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의 공식 승인, ▲신규 평가 항목인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에서의 A등급 획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지난 1월에는 SBTi로부터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기도 했다.
CDP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탄소경영 전략, 기후 관련 리스크와 기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ESG 평가 지표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