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글로벌 항공 동맹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2025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4년 연속 ‘세계 최고 항공 동맹체(World’s Best Airline Alliance)’로 선정됐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해당 부문이 2005년 신설된 이후 18회 중 13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 2023년 10월 오픈한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의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항공 동맹체 라운지(World’s Best Airline Alliance Lounge)’로 이름을 올렸다.
![ 14개 회원 항공사, 총 62개 부문 수상 [사진 아시아나항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6366360261_b69d3f.jpg?iqs=0.203582438110958)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CEO는 “이번 수상은 회원 항공사의 유기적인 협력과 전 세계 고객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2024년 한 해 동안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프랑스 파리의 르 부르제 공항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항공 동맹체 부문 외에도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14개 회원 항공사가 7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에드워드 플레이스티드 스카이트랙스 CEO는 “스타얼라이언스가 하늘뿐 아니라 지상에서도 승객에게 원활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