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증가에 대비해 보험금 신속 지급 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 [사진 NH농협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7/art_17513268890871_e6db42.jpg)
농협생명은 오는 9월 12일까지 약 2개월간 ‘농업인 NH안전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발생 시 보험금을 24시간 내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 보험금 심사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심사자간 협의를 통해 처리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험금 심사 기준도 명확히 해 서류 심사만으로 보상이 가능한 경우 신속 처리하도록 했다.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고온 현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농업인들의 건강과 생계를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보상으로 농업인들의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