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14일~15일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어린이 350여 명을 초청해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재난 안전교육과 미니 운동회, 놀이공원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참석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물류 이동 안전 체험존’을 설치∙운영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14~15일 서울대공원 인근에 마련한 '물류 이동 안전 체험존'에서 임직원과 어린이들이 소화기를 이용한 가상 화재 진압 체험을 하고있다 [사진 현대글로비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3842676313_c24950.jpg)
체험존에서는 대형 화물차 접근 시 안전한 보행 방법, 차량 화재 발생 시 대피 체험, 해상 선박 안전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난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체험형 안전 교육은 참가한 어린이들뿐 아니라 서울대공원을 찾은 일반 방문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고로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부터 매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류 이동 안전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안전교육 외에도 임직원과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운동회를 열고 ‘협동 볼 바운딩’, ‘신발 양궁 등’을 하며 함께 했으며 서울랜드 내 다양한 놀이 기구를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약자와 물류 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14~15일 서울대공원 인근에 마련한 '물류 이동 안전 체험존'에서 임직원과 어린이들이 소화기를 이용한 가상 화재 진압 체험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