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화오션 노사(한화오션 및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는 18일, 현재 진행 중인 모든 고소·고발 건을 상호 일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원 권익 증진을 위해 협력적 노사관계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노사가 공감대를 이룬 결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 한화오션]](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2938737835_e2f7aa.jpg)
한화오션 노사는 또, 대화와 타협을 통해 주요 노사 현안을 해결하고, 경영권과 노동권이 상호 존중되는 노사상생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를 다하기로 약속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현재 진행 중인 임단협도 원만히 마무리해 앞으로도 생산적이고 신뢰 기반의 노사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