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의 유일한 여성 사외이사인 이인실 이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이끈다.
한화생명은 지난 13일 ‘2025년 2분기 지속가능경영위 회의’를 개최해 이 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사진 한화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037113184_103422.jpg)
지난해 6월 지속가능경영위원장으로 처음 선임된 이 이사는 연임해 계속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지속가능경영위는 한화생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3월 신설한 이사회 내 위원회다.
한화생명의 유일한 여성 사외이사인 이 이사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임기는 내년 3월까지 1년이다.
이 이사는 1956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네소타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를 거쳐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09~2011년 제12대 통계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한화생명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ESG 중대성 평가 결과와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