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커머스가 2025년 5월 한 달간의 골프클럽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매장 기준으로 집계된 이번 순위에서 남성용 클럽은 테일러메이드와 핑이, 여성용 클럽은 젝시오가 전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골프존]](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4/art_17497750141808_833151.jpg)
남성용 드라이버와 우드 부문에서는 테일러메이드 Qi35가 각각 점유율 22.4%, 23.1%로 1위를 차지했다. 유틸리티 부문은 핑 G430(23.7%)이 아이언은 브리지스톤 V300 9(14.6%)이 각각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핑 G440, 테일러메이드 Qi10, 미즈노 JPX 925, 테일러메이드 P790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여성용 클럽은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모든 부문에서 젝시오 XXIO 13이 1위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독주를 이어갔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24.9%의 점유율로 2위인 테일러메이드 Qi35(21.9%)를 앞섰으며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30.3%의 압도적인 비중을 기록했다. 혼마 KIWAMI VI와 테일러메이드 24 글로리, PRGR SUPER EGG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골프공 판매 순위에서는 타이틀리스트의 2025년형 PRO V1/V1X가 24.0%의 비중으로 1위에 올랐다. 브리지스톤 TOUR B와 E12 CONTACT B, JGR 시리즈가 뒤를 이었고, 타이틀리스트 2023년형 PRO V1/V1X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장성원 골프존커머스 대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골프 준비에 나선 고객들에게 판매 순위 정보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저 맞춤형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