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S-OIL이 조달청의 유류공동구매 사업자로 연속 선정되며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주유소 정보 앱 '오일나우'와의 협력을 통해 제공된다. 조달청이 주관하는 유류공동구매 사업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에 품질이 보장된 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S-OIL은 지난 5차 사업에 이어 6차 사업에도 연속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전국 1800여 개 협약주유소를 통해 약 만300개 공공기관에 유류를 공급한다.
![ S-OIL, ‘공공기관 유류공급 협약주유소’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 앱 이미지 [사진 S-OIL]](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3/art_17490110029931_fb7a0a.jpg)
S-OIL은 공공기관 차량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일나우 앱과 협업해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인근 협약주유소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유소 가격 비교와 내비게이션 연동 등의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S-OIL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 모두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고품질 유류공급과 디지털 기반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오일나우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