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캐시노트’ 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자영업 창업 준비를 위한 ‘예비 사장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CD가 새로이 선보인 창업 준비 솔루션 예비 사장님 서비스는 자영업 창업 준비 과정 전반을 돕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예비 사장님 서비스는 ▲업체 찾기 ▲관심상권 정보 ▲창업백과 ▲창업 지원정책 안내 ▲창업혜택 ▲분야별 인기 솔루션 등 사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캐시노트 앱 설치 후 회원으로 가입하고 창업 준비 지역과 업종만 입력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업체 찾기는 예비 창업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처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인테리어, 간판, 주방 설비, 포스 단말기 등 매장 오픈에 필요한 다양한 거래처를 전국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B2B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탐색할 수 있다. 단순한 업체 목록 제공을 넘어 실제 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 평균 거래 기간, 최근 거래 빈도 등 신뢰 지표를 함께 제공해 자영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 과정에서 스스로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비창업자가 창업 과정에서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상권 데이터 정보도 강화됐다. 관심 지역의 평균 매출과 객단가 정보를 요약한 ‘상권 현황 리포트’ 기능을 활용하면 입지와 업종 결정 시 더욱 신중한 판단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관심 지역 내에서 유사업종 매장이 새롭게 오픈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주변 신규 매장 알림’ 기능을 통해 경쟁 상황과 업계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영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함께 탑재됐다. 먼저 창업 지역을 기준으로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창업 지원 사업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기능이 제공된다. 별도의 검색 없이도 현재 신청 가능한 제도와 조건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창업자가 꼭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

또 창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항목을 솔루션 패키지 형태로 구성한 ‘창업혜택’ 기능도 마련됐다. KCD가 직접 검증한 솔루션을 모아 제공함으로써 예비 창업자가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초기 사업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다.

끝으로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제공하는 ‘창업백과’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창업 체크리스트, 마케팅 전략, 실제 사례 등 예비 창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정리해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안내서 역할을 한다.

이은지 KCD 제품실 성장팀 프로덕트 매니저는 "캐시노트의 예비사장님 서비스는 사장님의 사업의 준비 과정을 데이터로 돕는 새로운 서비스"라며 "캐시노트는 앞으로 예비창업자의 사업을 준비하는 모든 순간을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똑똑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