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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개최

[FETV=나연지 기자] 포스코그룹이 전 세계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그룹 고유의 상생 캠페인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22일 개막하고 오는 31일까지 30개국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올해 행사는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를 주제로 총 800여 건의 활동이 계획됐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개막일인 22일 광양시 옥룡면을 찾아 임직원 및 지역 학생들과 함께 전통 한지 제작과 태극기 그리기 체험에 참여했다.

 

옥룡면은 3.1운동의 지역 출발지로 알려진 역사적 장소다. 이날 행사에는 권향엽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도 동행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이번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