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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연도대상’ 박찬택 “선한 영향력으로 삶 지켜요”

‘2025 연도대상’ 동양대상 수상자
신계약 315건·13회차 유지율 98%

FETV=장기영 기자] “보험설계사(FC)는 누군가의 인생을 지켜주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직업입니다.”

 

지난 3일 동양생명이 개최한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동양대상’을 수상한 박찬택 명인은 “누군가를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이 삶의 중요한 순간에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그때부터 이 일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설계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명인은 지난해 315건의 신계약을 체결해 동양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명인은 “동양생명에서 FC 일을 시작한 뒤 ‘나는 언제쯤 연도대상 무대에 오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입문 다음 해에 바로 동양대상을 수상하고 꿈을 이루게 돼 정말 기뻤다”고 밝혔다.

 

박 명인이 최고의 설계사 자리에 오른 데에는 고객 중심의 맞춤형 영업이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보험약관이나 보험증권은 고객들에게 매우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다”며 “그래서 고객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쉬운 언어로 설명하고, 타사 상품과의 비교 분석도 철저히 해 가장 유리한 선택지를 안내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내 기준이 아니라 고객의 삶에서 출발하는 판단이 중요하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출발해 객관적 통계와 데이터로 설득력 있게 풀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명인의 이러한 노력은 높은 신계약 유지율로 이어졌다.

 

박 명인의 지난해 13회차 신계약 유지율은 98.1%로, 업계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박 명인은 설계사를 꿈꾸는 이들에게도 사람에 대한 이해와 꾸준한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고객의 삶을 가장 먼저 이해하는 것이 시작”이라며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경험을 쌓고 하나씩 단계를 밟아가다 보면 누구나 좋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