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페라리 데이’ 팝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FMK는 기존 서울과 부산 전시장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경북 및 수도권 프리미엄 유통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VIP 고객과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행사장은 전시 차량을 위한 전용 부스,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영상 콘텐츠, 차량 상담 공간 등으로 구성돼 브랜드에 대한 몰입도 높은 체험을 제공했다.
![ ‘페라리 데이(A Ferrari Day)’ 팝업 전시 행사 [사진 FMK]](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3810483583_4a3c30.jpg)
행사장에는 전시 차량을 위한 전용 부스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영상 콘텐츠, 고객 응대 및 상담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에게 보다 몰입감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1,0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PHEV 모델 ‘SF90 스파이더’,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6기통 PHEV 스포츠카 ‘296 GTS’ 등 페라리의 최신 컨버터블 라인업이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현장에는 페라리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가 상주해 차량 안내 및 구매 상담을 지원한다. 일부 방문객에게는 시승 기회도 제공됐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차량을 계약한 고객에게는 고급 리조트 숙박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됐다.
FMK는 오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마지막 팝업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거점에서 대중과의 브랜드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광철 FMK 대표는 “이번 행사는 고객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페라리의 대표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브랜드와 고객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접점을 적극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