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안랩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대구경북지부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 진화에 참여한 소방 인력의 처우 개선과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사진 안랩]](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1007636725_14d5b0.jpg)
기부금은 경북지역 소방관을 위한 소방호스 배낭 세트 지원, 산불 피해 양봉농가의 꿀벌 서식지 복구를 위한 밀원수 묘목 지원에 각각 1000만원씩 사용될 예정이다.
소방호스 배낭 세트는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소방호스를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이번 기부는 ‘안전해서 더욱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안랩의 비전처럼 세상의 안전에 기여하며 재난 대응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관분들의 노고를 응원하고 장기적으로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했다”며 “안랩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가치실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