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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윤경포럼 대표상’ 수상

[FETV=김선호 기자] ‘건강한 시작’ 남양유업이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 아트홀에서 열린 제22회 ‘윤경 CEO서약식’에서 ‘윤경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윤경포럼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민관 협력 기반의 네트워크로 윤리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연대체다. 2021년부터 윤리경영을 제도적으로 내재화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윤리경영 우수기관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윤리경쟁력이 곧 공유가치창출'을 주제로 열렸으며,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등 정부∙기관 관계자 및 기업 CEO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도 직접 CEO 서약식에 참석해 윤리경영 실천과 확산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혔다.

 

윤경포럼 대표상을 수상한 남양유업은 준법∙윤리 경영 정착을 위한 고강도 쇄신 활동과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남양유업은 지난해부터 사내 준법 전담 조직 신설, 임직원 대상 준법∙윤리 교육 정례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 강화, 윤리강령 및 내부통제 기준 제정 등 실질적 제도 구축과 조직문화 개선을 병행해왔다. 또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시켜 사내 법적∙윤리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윤리경영 체계를 조직 전반에 단계적으로 내제화하고 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윤리경영은 선언이 아니라 실천”이라며 “대표집행임원으로서 솔선수범하며 이를 체계화해가는 것이 저의 역할이며 모든 임직원이 준법·윤리의 기준 안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제도 정비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