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이 혁신 상품 개발을 통한 고객 중심 가치 실현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 사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된 ‘신상품 언팩 콘퍼런스’에 참석해 ▲고객 중심 가치 실현 ▲사회문제 해결 기여 ▲책임경영 확립을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사장은 “혁신적인 보험상품 개발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험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사진 삼성화재]](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417/art_17452940388509_90557d.jpg)
삼성화재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과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신상품 ‘보장 어카운트’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의 새 기업 아이덴티티(CI) ‘오늘을 보호하고, 내일을 연다(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 실행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장은 지난 1월 창립 73주년 기념식 당시 CI를 공개하면서 “업의 본질인 모두의 삶의 순간들을 보호하고 혁신적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보장 어카운트는 이 같은 이 사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개발한 혁신 상품이다.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 권기순 상무는 언패킹 세션에서 “단발성 이슈 중심 시장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고객의 선택과 이해하기 쉬운 보험, 든든한 보장과 건강관리까지 해주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 세션에서는 삼성화재 장기보험부문장 고기호 부사장과 조승연 작가, 미키김 액트투벤처스 대표가 ‘따뜻한 보험, 신뢰받는 기업’을 주제로 보험산업 혁신과 미래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