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의 알파 테스트 일정을 공개하고 신규 티저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넥슨 대표 IP ‘마비노기 영웅전’의 켈트 신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콘솔과 PC 환경에 최적화해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타격감과 손맛이 느껴지는 전투와 함께 다양한 3D 캐릭터와 코스튬 등으로 이용자 취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지 넥슨]](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6053511095_67edff.jpg)
넥슨은 작년 3월 프리 알파 테스트에 이어 오는 6월에는 콘텐츠를 대폭 확장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해 보다 폭넓은 이용자층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게임성을 본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리시타’, ‘피오나’에 더해 신규 캐릭터 ‘델리아’와 ‘카록’이 추가돼 총 4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료 NPC가 전투를 지원하는 ‘펠로우 시스템’, 4인이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일부 전투의 ‘멀티 플레이’, 게임 내 거점 역할의 ‘마을’ 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새롭게 공개한다.
NPC 및 메인 스토리를 추가해 내러티브 요소를 한층 강화했으며 레벨, 무기 제작, 어빌리티 등 다양한 성장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티저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캐릭터들의 전투장면과 함께 다양한 지역들을 미리 볼 수 있다. 또 새롭게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블러드 로드’까지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