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103/art_15477108988318_7c35e1.jpg)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가 17일 ‘KOSEF 코스닥150 ETF’ 등 신규 ETF(상장지수펀드) 3종을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ETF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코스닥150 ETF’ ▲삼성자산운용의 ‘KODEX Top5PlusTR ETF’ ▲KB자산운용의 ‘KBSTAR 대형고배당10TR ETF’ 3종목이다.
‘KOSEF 코스닥150 ETF’는 코스닥 150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하는 7번째 ETF 상품이다. 총 보수는 0.15%, 신탁원본액은 115억원이며 1좌당 가격은 5770원이다.
‘KODEX Top5PlusTR ETF’와 ‘KBSTAR 대형고배당10TR ETF’는 주가 변동뿐 아니라 배당수익을 재투자해 얻는 수익까지 반영하는 총수익지수(Total Return Index)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시장지배력이 큰 대형주 종목 중 배당금이 높은 기업에 집중 투자해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시장의 약세가 예상됨에 따라 초대형주 위주의 투자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수요 예상된다”며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