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형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료 인하 현황. [자료 각 사]](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314/art_17434264382166_ebd250.jpg)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보험시장 ‘빅(Big)4’가 이달부터 보험료를 인하한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상위 4개 대형 손해보험사는 책임개시일 기준 오는 6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6~1% 인하할 예정이다.
회사별 자동차보험료 인하율은 삼성화재 1%, KB손보 0.9%, DB손보 0.8%, 현대해상 0.6%다.
앞서 이들 대형 손보사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를 반영해 4년 연속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4개 대형사의 지난해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3%로 전년 79.8%에 비해 3.5%포인트(p) 상승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폭설 등의 여파로 손해율이 악화돼 올해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될 것이란 관측이 있었으나,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에 따른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자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