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전자]](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313/art_17431463594709_87f5b9.jpg)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2025 대한민국 가전대상’ 총 16개 부문 중 6개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가전대상은 소비자만족, 혁신성, 안정성, 편리성, 디자인, 소비자 소통 등 항목을 중심으로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주최측에서는 올해 전 세계 산업 전반을 혁신 중인 AI와 IoT기술을 결합시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는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제품 가운데서는 ▲초경량∙고성능 노트북 ‘LG 그램 프로’ ▲매번 빨기 힘든 옷을 세탁소에 맡기는 번거로움을 해소해준 ‘25년형 LG 뉴 스타일러’ ▲더 강력한 사용성으로 무장하고 4년 만에 돌아온 무선 이동형 스마트 모니터 ‘스탠바이미2’ ▲AI 기술을 에어컨에 접목시킨 ‘LG 휘센’ ▲차별화된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과 인공지능 맞춤형 보관 기능을 갖춘 ‘LG 디오스 김치톡톡’이 각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제품뿐 아니라 ‘LG 베스트샵’도 가전전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브랜드숍 LG 베스트샵은 가전 구매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꾼 ‘가전 구독’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2023년부터 가전을 더욱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독의 다양한 이점을 고객들에게 꾸준히 소개했고, 지난해 베스트샵 전체 판매건 중 구독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컨시어지 안내 시스템’, ‘매장 상담 예약’ 등으로 상담 방식의 혁신을 도모하고, 제품 판매뿐 아니라 디지털 취약계층 등 방문 고객들에게 ThinQ 앱 설치 및 사용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점이 가전전문점 1위 브랜드 선정에 주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용 LG전자 한국B2C그룹장은 “차별화된 정체성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K가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