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올레드 TV [사진 LG전자] ](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313/art_17429501991987_0f10da.jpg)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2025년형 LG 올레드 TV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27일부터 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 대치본점 등 국내 주요매장에서 2025년형 올레드 TV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18일부터 온라인 브랜드샵을 통해 선보인 데 이어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구독으로도 LG전자 TV 신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6년 구독 시 77형 올레드 에보(G5)를 제휴 카드 혜택 등을 포함하면 한 달에 12만6900원으로 만날 수 있다. 65형 올레드 TV(B5)는 한 달에 5만8900원이다. 구독 기간 내내 무상 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LG 올레드 TV 국내 출하가는 77형 기준 640만~900만원, 83형 기준 920만~1300만원이다.
LG전자는 국내에 이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약 150개국에서도 2025년형 LG 올레드 TV를 순차 출시한다. 지난 11일 북미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4월 초부터 LG 올레드 에보를 포함한 2025년형 올레드 신제품의 본격적인 출시에 나선다.
LG전자는 올해 LG 올레드 TV를 ▲프리미엄 모델인 올레드 에보(M5/G5/C5) ▲일반형 올레드 TV등으로 운영한다. 42형부터 97형에 이르는 사이즈로 업계 최다 라인업을 자랑한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1는 디스플레이 알고리즘과 유기 화합물 적층 구조를 바꾼 새로운 밝기 향상 기술로 최대 밝기가 일반 올레드 TV(B5 모델) 대비 3배에 이른다.
신제품은 매직 리모컨에 전용 버튼을 탑재해 ‘손에 잡히는’ 공감지능으로 고객의 AI 기능 접근성을 대폭 향상했다. AI버튼으로 TV를 켜면 AI가 사용 이력, 시청 환경을 분석해 검색 키워드, 시청 프로그램 등을 추천한다. 고객이 AI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음성인식이 작동된다.
올레드 에보(M5) 모델에는 4K·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무선 AV 전송 솔루션이 적용돼 유선 연결 없이도 고화질 영상 전송을 할 수 있다. 지싱크호환, 프리싱크 프리미엄기술을 적용해 게임 콘텐츠 이용 시 화면 끊김을 최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