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황교안 전 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던 한창제지가 15일 하락세로 돌아서며 롤러코스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8분 기준 한창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76% 하락한 3355원에 거래됐다.
전일 황 전 국무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 소식에 한창제지는 11일 종가 기준 2630원이었던 주가가 장중 352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창제지는 최대주주가 황교안 전 총리와 성균관대 동문 사이로 알려지면서 시장에서는 '황교안 관련주'로 분류돼왔다.
한편 이날 황 전 국무총리는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했다. 황 총리는 입당식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다음달 27일 예정된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