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사옥 [사진 LS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310/art_17412299627182_272ce3.png)
[FETV=한가람 기자] LS증권이 블록체인글로벌과 토큰증권(Security Token) 분산원장 사용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펄스’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젝트 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협업 이니셔티브다. 증권사와 법무법인, 핀테크 기업 등이 참여 중이다. 조각투자사업자 등에게 토큰증권을 쉽게 발행하고 유통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 인프라가 된다.
이번 계약으로 LS증권은 분산원장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무결성을 검증하고 네트워크가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지원하는 ‘밸리데이터 노드(Validator Node)’ 역할을 이행한다. 이를 통해 STO(토큰증권발행) 표준화 논의와 생태계 조성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LS증권은 향후 토큰증권 관련 금융상품 개발을 진행하고 STO 법제화와 시장 변화에 맞춰 신사업 기회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이현민 LS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시장에 가져올 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 펄스 참여를 통해 LS증권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