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개학 시즌을 맞아 자동차보험 가입자 자녀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보장을 확대했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자녀올케어Ⅱ 특약’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특약은 자동차보험 기명피보험자의 만 18세 이하 자녀에게 발생한 등하굣길 사고를 보장한다. 기존 특약은 자동차 탑승 중 발생한 사고만 보상했으나, 보행 중 발생한 사고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고령화시대에 맞춰 자녀 범위에는 기명피보험자의 손자녀까지 포함시켰다.
특약 가입 시 자동차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1인당 1억원의 사망위로금, 후유장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상해등급 10급 이상 상해가 발생하면 등급에 따라 교육 보충 지원금과 심리 상담 지원금을 지급한다. 성장판과 관련된 골절 손상을 입은 경우 사고마다 1인당 500만원의 골절치료 지원금을 준다.
특히 스쿨존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50% 추가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