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에서 사내 최고 권위 시상식 ‘2024 프로액티브 어워드(2024 Proactive Awards)’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전 세계 각지의 사업장에서 한 해 동안 도전과 혁신 성과를 달성한 조직과 구성원을 선정해 세계적인 인재로서의 성장을 독려하는 행사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경영철학 중 핵심인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확충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07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18회 째이며 수상자에게는 최대 2천 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올해에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일부를 온라인으로 운영했던 시상식을 정상화해 해외 근무 수상자를 시상식 현장에 초청하는 등 참석 규모를 확장했다.

한국타이어와 한온시스템 임직원 등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Leadership) ▲챌린지(Challenge) ▲퍼포먼스(Performance) ▲이노베이션(Innovation) 4개 부문에서 수상한 총 11개 팀과 개인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리더십’ 부문에서는 포용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조직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을 선정했다. 정필구 구매 부문 구매2팀 팀장을 비롯해 소웰 츠타에 NA본부 테네시공장 HR팀 팀장, 옥스 야노쉬 구주본부 헝가리공장 제조3팀 그룹 리더, 장 건야오 중국본부 가흥공장 제조2팀 그룹 리더가 선정됐다.

‘퍼포먼스’ 부문 수상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팀에 수여한다. 품질본부 U/F기술혁신팀과 한국사업본부 마케팅전략팀이 우수한 성과를 평가받아 수상했다.

진취적 사고와 열정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임직원을 수상하는 ‘챌린지’ 부문에서는 국정호 안전생산기술본부 가류 제조기술 프로젝트 소속 팀장과 연구개발혁신총괄 가류 기술 프로젝트의 이하림 책임연구원이 선정되었다.

혁신 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이노베이션’ 부문 수상은 김명진 안전생산기술본부 디지털지능화팀 선임연구원과 중국 중경공장 제조2팀 햇빛 분임조, 안전생산기술본부 금산공장 설비기술팀의 ECHO2 분임조가 각각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앤컴퍼니그룹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