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피즈치바'를 마케팅 파트너사인 산도스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103억6100만달러(약 15조원)에 달하고 미국 매출 규모는 67억2000만 달러(약 10조원) 수준이다.
피즈치바는 면역반응에 관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 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피즈치바 출시로 기존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 억제제 2종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미국 시장에서 출시한 제품으로는 5번째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본부장 린다 최 부사장은 "피즈치바의 미국 출시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의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