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흥국화재 본사에서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송윤상 흥국화재 대표이사(오른쪽)와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흥국화재]](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209/art_17403549728211_604e26.jpg)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가 글로벌 제약사 에자이(Eisai)와 손잡고 치매 치료제 약제비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한다.
흥국화재는 한국에자이와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디.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특화 보험상품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흥국화재는 다양한 치매 치료제 약제비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흥국화재는 지난해부터 한국에자이의 지원을 받아 미국과 일본 치매 치료제 시장을 조사하고 보험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월 업계 최초로 최경증치매 치료비를 보장하는 ‘굿(Good) 가족사랑 간편치매간병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에자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조기 진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