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세미콘 코리아 2025 리더십 디너에 참석했다. [사진 곽노현 사장 링크드인]](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208/art_1740116564102_dfaac3.jpg)
[FETV=양대규 기자] "AI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위험이 높아졌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20일 SNS 링크드인에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보낸 시간을 되돌아보면 반도체 업계가 짊어진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곽 사장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5 리더십 디너' 행사에 참가했다.
리더십 디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박람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5와 함께 열리는 행사다. 500여명의 글로벌 반도체 리더와 임원들이 참여했다.
곽 사장은 리더십 디너 행사가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나 "유례없는 다운턴(하락기)도 겪었고 이제는 AI 도래로 빅웨이브가 온 상황인데 우리(한국)가 잘 올라탈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한사람으로서 서포트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AI 모델 딥시크에 대해서 그는 "특정한 제품(딥시크)에 대해 언급하긴 어렵지만, 그런 유(저가형 AI 모델)의 시도가 많이 나오면 결과적으로는 AI 보급에 굉장히 큰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