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상훈 사장과 딜러사 관계자들이 신년 간담회 개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타이어]](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208/art_17401132411191_310645.jpg)
[FETV=한가람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함께 그리는 더 큰 미래, Let's Go Forward 2025!'를 주제로 2025년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가맹점과 딜러사 관계자 약 220명이 참여했다. 2024년 주요 경영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국내 시장에 크게 알리는 데 기여한 핵심 파트너의 노력과 성과를 기념해 준비됐다.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활동을 담은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해 우수 딜러 어워드와 30년 공로상 시상, 2025년 한국사업본부 세일즈 전략과 신상품 출시 계획 발표,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우수 딜러 어워드' 시상을 진행하고 지난해 회사 성장에 기여한 국내 91개 딜러사를 선정해 상패와 인센티브 투어 기회를 주고 지난 30여 년간 핵심 동반자로 성장을 같이 해 온 주요 파트너사에 공로상을 수상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2024년 주요 경영 성과에 대한 리뷰, 2025년 한국사업본부 세일즈 전략과 신제품 출시 계획 등을 공유해 국내 시장에서의 세일즈 강화 방안을 찾기도 했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수준의 혁신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핵심 파트너와의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함으로써 국내 시장에서의 세일즈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년에는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18인치 이상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50% 이상 확대, 신차용 타이어 부문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 확대 등을 목표 삼고 있다. 거기에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으로 파트너사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