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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3등급 통보? 금감원 "사실 아냐, 심사 중"

 

[FETV=권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경영실태평가 결과를 3등급으로 결정하고 이를 통보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19일 금감원은 이날 한 언론이 "우리금융은 최근 금감원으로부터 경영실태평가 3등급을 받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검사 결과를 심사 중"이라며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보강하기 위해 지난달 15일 보험사인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신청한 상태다. 금감원의 경영실태평가 결과는 자회사 편입 승인의 최대 변수로,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를 이달 중 금융위원회에 송부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자회사 인수 승인 여부는 금감원 심사, 금융위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 편입 승인 요건상 3등급 이하를 받을 경우 금융위는 승인을 불허할 수 있다. 다만 등급이 미달되더라도 자본금 증액이나 부실 자산 정리 등으로 건전성 회복이 인정되면 예외적으로 승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 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개 은행장 간담회 후 취재진을 만나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와 (보험사 인수 등) 자회사 편입 문제는 원칙대로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