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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KB손보도 車보험료 0.9%↓…대형 손보사 릴레이 인하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4위 KB손해보험도 올해 자동차보험 인하에 동참한다.

 

KB손보는 책임개시일 기준 오는 4월 6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9% 인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를 반영해 4년 연속 보험료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KB손보는 2022년 1.4%, 2023년 2%, 2024년 2.6%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바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보험료 인하와 한파, 폭설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됐다”면서도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손해율과 연동한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가 책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B손보가 자동차보험료 인하 대열에 합류하면서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의 8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4개 대형 손해보험사 중 인하를 공식 발표한 곳은 3곳으로 늘었다.

 

지난달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1위 삼성화재는 4월 초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위 DB손해보험 역시 같은 시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8% 인하하기로 했다.

 

현재 3위 현대해상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5~1%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보사의 지난해 1~3분기(1~9월) 원수보험료 기준 4대 대형사의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85.3%다. 회사별 시장점유율은 삼성화재(28.6%), DB손보(21.6%), 현대해상(20.8%), KB손보(14.3%) 순으로 높았다.

 

앞서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또 다른 대형사 메리츠화재는 3월 중순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 인하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