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 본사에서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최고경영자(CEO)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정문철 사장(가운데)이 임직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 KB라이프]](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208/art_17397509590469_fe9558.png)
[FETV=장기영 기자]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첫 공개회의에서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 KB라이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최고경영자(CEO)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 회사의 중심에는 항상 고객 중심적인 집단지성과 절차가 존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사장이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공개회의를 주재한 것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처음이다.
정 사장은 이날 ‘경청·공감·소통’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에서 지난달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표한 경영전략을 재차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올해 전략 슬로건으로 ▲점프업(Jump-Up) ▲밸류업(Value-Up) ▲스피드업(Speed-Up)으로 구성된 ‘업쓰리 투게더(UP3 Together)’를 제시한 바 있다.
정 사장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임직원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의사결정 실행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이루고 시장지배력을 확대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