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주최한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OIL]](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4941891382_0ba2fd.jpg)
[FETV=한가람 기자] S-OIL이 순수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한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 주최로 7일부터 15일까지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상호 교류를 통해 문화와 역사에 대한 상호 이해와 글로벌 인식 확장을 통한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대학생 12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9일 동안 한국을 방문했다. 올해에는 아랍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아랍 국가를 방문해 교류를 하고 싶어하는 한국 대학생 14명을 선발해 9일 동안 사우디와 UAE를 방문한다. 선발된 한국 대학생들은 리야드, 아부다비, 두바이의 관광명소들을 방문해 아랍 문화를 경험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술탄 대학교와 UAE 아즈만의 아즈만 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대학생과 교류 시간을 가진다.
S-OIL 관계자는 “이번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대학생들이 아랍 지역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한-아랍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