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CEO [사진 S-OIL]](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3384726127_c74576.jpg)
[FETV=한가람 기자] S-OIL이 11일 울산시가 주관하는 ‘울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에 방문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강화 의지를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자와 창업지원기관간 협력을 촉진하고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데 집중하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전담기관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헌성)에서 운영한다.
S-OIL은 이번 개소식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울산 스타트업 허브의 오픈 이노베이션 멤버로서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수요 업체 발굴, 기투자업체 성장 지원 등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추후 수요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 매칭 시 S-OIL은 투자 검토, 시범 구현(Proof of Concept) 진행 등 실질적인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S-OIL은 2021년부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공모전을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왔다. 이와 별개로 S-OIL은 서울창업허브와 스타트업∙대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맺어 범준E&C, 글로리엔텍, 이유씨엔씨 3개 기업에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성장을 지원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S-OIL 관계자는 “울산 스타트업 허브 출범을 계기로 지역 내 혁신 생태계 조성과 대중소 상생협력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며 “신에너지 혁신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 추진해 미래 지속가능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