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노랑풍선은 코레일과 함께 ‘KTX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코레일과 ‘기차 승차권 발권 연동’을 통해 KTX 승차권과 여행 상품을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새롭게 선보이는 KTX 실시간 예약 서비스는 자유여행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통·숙박·투어 예약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개별적으로 예약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빠르고 간편한 원스톱 여행 예약 시스템을 통해 여행의 번거로움을 줄여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현재 KTX와 함께 예약 가능한 결합 상품으로는 택시 투어, 템플스테이, 입장권 등이 있으며 앞으로 노랑풍선은 서울 근교를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투어 상품과 지자체 지원 상품을 함께 추가해 나가며 고객에게 다채로운 상품을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한 소도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KTX 실시간 예약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노랑풍선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KTX/렌터카’ 메뉴 클릭 후 원하는 여정 및 인원을 선택한 뒤 KTX 승차권을 조회해 기차 편을 예매하고 여행지에서 이용할 추가 상품(투어·티켓/호텔/렌터카 등)을 선택하면 된다.
노랑풍선은 KTX 결합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1만 원 미만의 단거리 노선 및 일부 구간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KTX 실시간 예약 서비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컨슈머들을 위한 혁신적인 여행 예약 시스템을 확대하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KTX 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X 실시간 예약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노랑풍선 공식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