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당, ‘진주 금실 딸기’ 이벤트 [사진 남양유업]](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6956694016_cbdc33.jpg)
[FETV=김선호 기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설 명절을 맞아 협업 농가에서 생산한 ‘진주 금실 딸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딸기를 활용한 겨울 시즌 메뉴 출시와 함께 농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2월 5일까지 백미당 겨울 시즌 딸기 메뉴를 구매한 후, 개인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 중 2월 3일부터 5일까지 이벤트 진행 매장을 방문해 게시물을 직원에게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경남 진주 금실 딸기 한 팩(500g)을 증정한다. 백미당 겨울 시즌 딸기 메뉴는 ‘진주 딸기를 올린 우유 아이스크림’, ‘진주 딸기를 올린 진한 초코밀크 아이스크림’, ‘딸기 담은 라떼’, ‘딸기 담은 요거트’ 4종이다.
이벤트는 서울∙경기권의 백미당 로드샵 9곳에서 진행된다. 매장은 백미당 본점, 강남358타워점, 역삼1호점, 교대점, 광화문점, 삼청점, 을지로점, SK증권빌딩점, 판교 아브뉴프랑점이다.
백미당은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남 진주 수곡면의 박혁수 농가와 협업해 ‘금실 딸기’를 활용한 ‘진주 딸기를 올린 우유 아이스크림’과 ‘진주 딸기를 올린 진한 초코밀크 아이스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백미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통해 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모회사인 남양유업 역시 전남 진도 특산물 ‘강황’으로 만든 발효유 ‘골든요’와 경북 영주 낙농가와 협업한 ‘천년고도 경주우유’ 등 로코노미(Loconomy) 제품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며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백미당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작물 홍보와 제품 개발을 연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와 협력해 특산물을 활용한 시즌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론칭한 백미당은 올해부터 모회사 남양유업에서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독립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전 매장 리뉴얼과 신규 베이커리 라인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청정 농가의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라떼로 잘 알려진 백미당은 계절별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로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역 농가 상생 및 가족돌봄청년의 바리스타 체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