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SBVA와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생명 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왼쪽 첫 번째)과 최고글로벌책임자(CGO) 김동원 사장(두 번째)이 이준표 SBVA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6139127759_a07d9c.jpg)
[FETV=장기영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인공지능(AI) 리더십 확보를 통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목표로 내걸었다.
23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여 부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해 SBVA와 AI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번 포럼의 주제인 ‘지능형 시대를 위한 협업(Collaboration for the Intelligent Age)’이 시사하듯 AI 혁신을 위해서는 글로벌 파트너십이 필수불가결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SBVA는 지난 2000년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SoftBank Ventures Asia)로 설립돼 2022년 디에지오브(The Edgeof)에 인수된 AI, ICT 분야 스타트업 투자 전문 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은 SBVA의 투자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 부회장은 “SBVA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아시아 기반의 턴어라운드 및 스페셜시츄에이션 전문 사모펀드(PE) 운용사 셀라돈 파트너스(Celadon Partners)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생명은 셀라돈 파트너스와 협력해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