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메리츠화재 본사. [사진 메리츠화재]](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5169990461_9bdf7a.jpg)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가 4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
메리츠화재는 책임개시일 기준 오는 3월 중순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험료 인하는 지난해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절감한 사업비를 고객들에게 환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리츠화재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지난 2022년 이후 4년 연속이다. 2022년 1.3%, 2023년 2.5%, 2024년 3%를 인하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도 불구하고, 고물가로 인한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선제적인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가격 경쟁력 제고는 물론,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