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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에너지


포스코퓨처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서 표창 수여

 

[FETV=한가람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3개 부처에게 각각 수출진흥, 환경보호, 안전 사고 예방의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포항 양극대 공장 생산능력 제고와 이른 해외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정한석 기술기획그룹장 대표로 수상했다.

 

회사는 작년 포항 양극재 공장을 운영하며 공정 개선 프로젝트로 생산능력과 품질을 높였다. 또 지난해 설립한 포항 NCA 양극재 전용 공장의 조기 수율 안정화를 통해 고객사 요청에 맞춰 기존 일정보다 3개월 빠른 지난해 10월에 공장을 작동시켜 수출 확대에 보탰다.

 

환경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은 환경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 공로로 정동길 광양안전환경그룹장이 수여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광양 양극재 공장의 폐수처리 시설을 세울 때 환경부와 소통해 정부가 관련 산업 표준 환경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도왔고 수질과 대기오염 정화에 이용되는 수산화마그네슘 등을 개발한 업적도 인정받았다.

 

광양 양극재 공장은 스마트 안전 기술을 가동해 재해 예방활동을 제고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안전 관련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근로자가 해당 개소에서 QR코드를 이용해 영상을 보도록 만들었다. 또 포스코가 개발한 공 모양의 휴대용 복합 가스 감지기 '스마트 세이프티 볼'을 이용해 밀폐공간에서의 위험성을 내렸다.

 

포스코퓨처엠은 신년에도 포항, 광양에서 새롭게 운영되는 공장들의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ESG 경영에도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