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24일부터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가입 대상은 갤럭시 S25로 예상되는 이달 새롭게 공개하는 갤럭시 S 시리즈부터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을 제공한다.
최대 50% 잔존가 보장은 가입 고객이 12개월간 제품을 사용 후 반납하면 삼성닷컴 기준가의 50%, 24개월간 사용 후 반납하면 기준가의 40% 보장한다. 보상 기준은 상품 만료 월 이후 최대 2개월 내 반납 기준이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기간 12개월과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5900원이다.
전원 미작동, 외관상 파손, 계정 미삭제를 제외하면 흠집이 있는 단말기도 모두 반납 가능하고, 반납 후 신규 단말기 재구매 조건도 없다.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는 ▲가입 기간 동안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서비스 ▲배터리 교체 서비스와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케이스, 배터리팩 등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1년마다 최신 갤럭시 제품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가전에 이어 모바일 제품의 구매 패러다임도 변화시킬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신제품을 가장 먼저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