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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메리츠파트너스 ‘N잡러 설계사’ 4000명 돌파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의 비대면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 통해 활동하는 ‘N잡러 보험설계사’가 4000명을 돌파했다.

 

19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메리츠 파트너스 등록 설계사는 4544명이다.

 

등록 설계사가 4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3월 메리츠 파트너스 도입 이후 9개월만이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N잡러를 희망하는 자영업자와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을 겨냥해 선보인 비대면 영업 플랫폼이다. 영업점을 방문해 교육을 받아야 하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학습을 하고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시공간 제약 없이 일을 할 수 있는 데다, 초기 투자 시간 대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메리츠 파트너스 등록 설계사 중 실제 계약을 체결한 설계사는 약 1200명(27%)이다. 4명 중 1명은 본업 이외에 수수료 수입을 추가로 벌어들인 셈이다.

 

설계사들의 월 평균 수수료 수입은 지난해 11월 기준 148만원이다. 일부 설계사는 월 1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 파트너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변화하는 고용시장과 자가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 등을 반영해 도입됐다”며 “대기업 직장인부터 피부숍 사장, 의사까지 다양한 이들이 N잡러로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