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강성기 기자] GS그룹은 11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760억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이웃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하는데 GS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소외 받는 이웃들이 밝은 미래의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태수 GS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며,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또한,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GS칼텍스는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에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하여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현재까지 1870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수혜대상 1900가구를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1가구당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연간 약 0.94 tCO2eq로 올해 예정된 1,900가구의 시공으로 약 1786 tCO2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서울, 여수 등 전국 여러 사업장에서 임직원 봉사단을 발족하여 직접 현장에 나가 창호 교체, 단열 시공 등을 돕는 활동도 같이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여수, 인천, 강원, 대전 등 전국 각지 시공현장에서 2024년 취약계층주거환경 개선 시공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GS건설은 ESG 선도기업으로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동참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16년째 이어온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누적 ‘2만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를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원식당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김치 Together’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만들고, 이를 포함해 김치 2472 상자를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양육원과 보호대상아동 거주시설에 전달했다. 내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참석한 양육원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사회 공헌 방향성을 가지고 긴급 재해재난 지원,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 정화 등의 ESG 경영을 실천하며 따듯한 온기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전국 각지의 사업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즉각적인 재해재난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 1만8000여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지역 사회 안전망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재난‧재해 현장, 전국의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에 앞장서며 올해에만 5만개 이상의 물품을 지원,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한부모 및 조손가정에 설날키트,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김치 기부 및 보육원 봉사 활동과 함께 물품 후원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 장마철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북도 익산지역 이재민과 구호 요원에게 음료, 빵,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물품 등을 지원했다.
11월부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동절기 나눔 활동으로 모바일 앱 ‘우리동네GS’를 통한 ‘나만의 온장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일정 금액을 적립,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코리아’에 기부를 통해 소아암 환우와 가족에게 따뜻한 숙소를 제공하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에서는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에 기부돼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GS리테일은 매년 ▲푸드뱅크(기부 식품 및 생활용품을 결식 위기에 놓인 사람 또는 시설단체에 직접 전달) ▲행복한 나눔(국내외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기업의 재고 상품이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등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를 통해 약 20억원 이상의 물품 기부를 진행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연말 자선 캠페인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22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서울시가 2015년부터 진행해온 ‘호텔 교체후원물품 활용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10년째 동참해 호텔 리모델링 등으로 교체되는 물품들을 서울 지역 취약계층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 및 가정에 기부해왔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호텔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GS EPS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육영사업 및 FC서울 축구 경기 초청 행사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는 밑반찬 및 김장 나눔, 건강검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진시, 당진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맞춤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 E&R은 사업장이 위치한 안산, 구미, 포천, 동해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교육기자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안산시 이주배경 청소년 학습지원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사업에 사회공헌기금을 기탁하고, 사업장 지역 특산품 구매 및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자원 개발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GS파워도 사회공헌을 경영의 한 축으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 겨울에도 부천, 안양, 군포 등 열공급지역의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과 이불 등 겨울용품을 지원했다.
GS글로벌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지원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평택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GS글로벌은 임직원이 함께한 자선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영아 보육시설에 기부했으며, 2024년 연말에도 지정 기탁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축구 교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족센터에 후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평택시 소재 2개 고등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GS스포츠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의 스폰서 부가부와 함께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취약 계층에게 2000여만원 상당의 유모차를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더불어 KB증권과 손잡고 축구교실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무료로 축구레슨과 각종 축구 용품을 지원하는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