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차남인 신중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디지털전략실장이 국제 행사에서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6일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신중현 실장은 지난 3일 미국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개최한 국제 콘퍼런스 ‘AWS 리인벤트(re:Invent) 2024’에 참석해 AWS의 기술을 활용한 고객참여형 헬스케어 서비스 ‘365 플래닛’에 대해 발표했다.
신 실장은 교보그룹 오너가 3세로,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의 차남이다.
신 실장은 이날 365 플래닛을 통해 획득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다.
또 AWS와의 협업을 통한 디지털 전환과 잠재고객 데이터 분석, 신사업 발굴 사례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신 실장은 “한국 최초의 디지털 보험사로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이룬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활용해 사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실장은 1983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졸업 이후 일본 SBI그룹의 인터넷 금융자회사 SBI손해보험, SBI스미신넷은행을 거쳐 2020년 교보라이프플래닛에 입사한 뒤 디지털전략파트 매니저, 디지털전략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