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탄탄(tantan)’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탄탄’을 기획했다. 실제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상품 매출은 2022년 대비 4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체지방 감소(슬리밍) 분야 매출은 70% 이상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올리브영은 이 같은 수요에 맞춰 ‘탄탄’ 첫 라인업으로 슬리밍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 등 3종이다. 다이어트와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소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올리브영이 쌓아온 뷰티 노하우를 헬스에 접목했다.
대표 제품인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배변 활동,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을 인정받은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여기에 피부 주요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까지 담아 체지방 조절 중 피부 보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믹스베리맛 젤리 제형으로 간식처럼 먹을 수 있다.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는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모로 오렌지 추출물(C3G)’과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저분자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를 담았다.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비오틴’과 칼슘 흡수에 필요한 ‘비타민D’도 들어 있어 해당 영양소 충족이 필요한 중장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입 안에 잘 녹는 파우더 제형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는 오는 12월 1일부터 CJ온스타일에서도 판매한다. 대용량을 선호하는 홈쇼핑 고객 특성에 맞춰 12주분과 24주분의 대용량 제품을 선보인다.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 홈쇼핑 첫 방송은 12월 15일 방영된다.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에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추출물’과 ‘저분자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는 물론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나바잎 추출물’을 넣었다. 물에 녹여 먹는 파우더 제형으로 생수나 음료를 대신해 수분 보충과 영양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이번 ‘탄탄’ 론칭을 기념해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올영세일’에서 최대 40% 할인한다. 세일 이후에도 연말까지 최대 31% 할인을 지속한다. ‘탄탄 슬리밍’ 3종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와 헬스 큐레이션 역량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올리브영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이어트와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라며 “소비자의 다양한 건강 고민에 맞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