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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롯데자산개발, 강남N타워에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오픈

2일 강남 테헤란로 한복판 ‘강남 N타워’ 3개층에 860석 규모 오픈
업무효율성 극대화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부터 ‘워라밸’ 위한 힐링공간까지
스타트업 위한 비즈니스플랫폼 통해 테헤란밸리 제2의 전성기 이끌 것
2일 강남 테헤란로 한복판 ‘강남 N타워’ 3개층에 860석 규모 오픈

[FETV=최남주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2일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1호점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29 일대 ‘강남N타워’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워크플렉스 역삼’은 ‘강남N타워’ 7~9층까지 3개층에 들어선다. 각층 전용면적은 940여㎡(280여평)이며,.연면적은 2800여㎡(860여평) 규모다. 1인실부터 63인실까지 다양한 오피스 공간으로 구성했다.

 

‘워크플렉스 역삼’이 들어서는 ‘강남N타워’는 지난해 8월에 지하 6~지상 25층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이다. 워크플렉스 역삼’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이 도보 3분거리로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워크플렉스 역삼’은 최신 설비와 외관 등을 갖춘 신축 오피스 건물에서 공급되는 공유오피스로 단일면적 규모로는 테헤란로 일대에서 보기드문 대규모 공간인 860석 규모다. 개인전용 별도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부터 오픈공간에 자유롭게 데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핫데스크’ 등 다양한 오피스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용객은 개별적인 니즈에 따라 월 단위로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고 오피스 공간을 24시간 편리하게 활용할 수 다. 또 멤버십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남N타워’ 저층 상업시설에는 유명 F&B 브랜드도 대거 입점할 예정으로 비즈니스 복합공간은 물론 강남일대 최고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롯데자산개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강남 테헤란로 일대에 대기업부터 글로벌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공유 오피스가 등장하면서 스타트업 업계도 활성화 됨에 따라 이른바 테헤란밸리 제2의 전성기를 이끌것으로 보인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코워킹 비즈니스 생태계를 열어갈 것”이라면서 “’워크플렉스 역삼’이 스타트업의 창업 열기로 가득한 테헤란밸리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대도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워크플렉스’ 5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시장개척에 본격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남 테헤란로 일대엔 글로벌 공유오피스 ‘위워크’가 7개 지점, 국내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가 8개 지점을 각각 운영중이다. ‘스파크플러스’, ‘스튜디오 블랙’, ‘드림플러스’ 등을 포함해 공유오피스들이 전용면적 기준 8만여㎡(2만4000여평)를 공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