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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3기 신도시 일대 아파트 분양시장 ‘들썩’

남양주∙인천 계양∙과천∙하남 등 3기 신도시 지역지역 실수요자 눈길
연말 부동산 시장 최대 이슈 3기신도시, 수혜 예상되는 새 아파트에 관심집중
남양주 진접, 인천 계양 등 신규 분양 예정, 기해년 분양시장 뜨거운 감자될까

[FETV=최남주 기자] 부동산 시장에 3기 신도시 열기가 여전하다. 새해 벽두부터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정부는 최근 경기북부의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 왕숙 지역을 비롯해 인천 계양, 과천,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4곳을 발표했다. 이번 3기 신도시는 서울의 경계에서 2km 거리에 위치한데다 GTX 등 광역 교통망까지 제시했다.

 

이같은 3기 신도시 계획 발표 직후 수요자의 시선이 3기 신도시 예정지로 쏠리면서 남양주, 인천 계양, 과천, 하남 등 일대에 분양하는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중에서도 주목 받는 곳은 3기 신도시 예정지와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가 단연 201년 새해 부동산 시장의 화두다.

 

대표적인 곳이 남양주 진접지역에 2월 포스코건설의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2019년 첫 번째 더샵 브랜드 단지다. 3기 신도시 발표 호재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총 1153가구의 대단지로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청약 1순위 자격자면 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면 자유롭게 전매가 가능하다.

 

인천 계양구에서는 1월 대림산업과 ㈜삼호가 계양구 효성동에 재개발 아파트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646가구중 8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계양구에 22년만에 들어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전 가구가 전용 3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과천에서는 도심 재건축이 이어진다. GS건설이 4월 과천주공 6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지 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2145가구(전용 59~135㎡) 규모다. 이중 840가구가 일반분양물랼이다. GS건설과 금호건설도 5월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647가구 규모다.

 

하남시에서는 북위례의 분양이 시작된다. GS건설은 최근 위례신도시 A3-1블록에 들어서는 ‘위례포레자이’가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총 558가구 규모로 전세대가 전용 95~131㎡의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