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S-Oil 주가가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52주 신저가로 하락했다.
28일 오전 9시37분 현재 S-Oil 주가는 전일 대비 1700원(1.68%) 하락한 9만93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S-Oil의 4분기 석유사업 매출액은 5조30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1415억원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된다"며 "3분기 말 대비 크게 하락한 국제유가로 인해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예상되고 4분기 복합정제마진도 배럴당 4.9달러로서 3분기 대비 4.1달러나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